토익점수가 잘 나오지만 드라마를 들으면 

항상 웅웅~~~~~~ 뭔가 뚜렷이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내 한계가 여기까지 인가 하고 생각하였다.

지문 100개 중에서 한 20개 정도를 했는데 정말 ..놀랍다. 

왜 이런 쉬운 단어들이 안들리는가.  

if도 못듣고, had, guys도 많이 못듣고 있다. 

그리고 연음과 속도의 문제도 넘지 못하고 있다. 

나는 대학까지 한국에서 마치고 미국유학한 사람으로서 

비원어민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데 내 자신의 약점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이다. 

이 학습법은 조기유학을 한 사람에게는 불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기평가에 꼭필요하고 

못듣는 부분을 반복학습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타켓이 분명할 것 같다. 

어려서 청소년기까지 한국에서 공부한 나같은 사람은 

여기 현황판의 점수목표를 80점 정도로 하면 된다. 

드라마를 80점 정도 딕테이션하면 최대로 성취한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