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정치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볼까요? 영국은 4나라의 연합국가로서 불안정이 내재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나라간 밸런스를 유지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성공시켜왔어요. 대표정당인 보수당, 노동당에 대해서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자유민주당, 스코틀랜드의 대표정당에 대해서 알아볼 거에요. 보시는 사진이 암시하듯이 영국은 연합국가로서 복잡한 내부사정도 있을거에요. EU를 탈퇴했으니 미래도 예측불허이겠고요.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기도 했고요.

영국이라는 나라에 처음으로 도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아침, 방송부터 만나는 사람들까지 유별나게 날씨이야기를 하더라고요. Great weather! great weather! 를 연발하는 것이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야 이들이 왜 그날 유별났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이러한 모습도 매우 영국적인 것이었어요. 받아쓰기를 하면서 다루어 보는 마지막 주제는 ‘가장 영국적인 것들’이에요.